챕터 19

***** 로티의 시점 *****

나는 신음하며 편안한 침대 위에서 몸을 쭉 펴면서 머리에 약간의 욱신거림을 느낀다. 눈을 비비고 눈을 뜨는데 - 분명 안나의 집이 아닌 낯선 방이 눈에 들어온다...

젠장!

나는 급히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, 내 옆에 정신 잃고 누워있는 사람이 안나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.

창문으로 햇살이 비춰들어 오고 있어서 이제 다음 날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, 나는 어젯밤 파티에서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...

마치 갑작스러운 생각의 쓰나미가 내 마음속에서 풀려난 것처럼 -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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